이교범 하남시장, 주민과 소통 나서
이교범 하남시장, 주민과 소통 나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5.02.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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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북·덕풍2동 주민들과 대화
▲ 이교범 하남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4일째 일정으로 감북동과 덕풍2동을 방문했다.

이교범 경기도 하남시장은 5일 주민과의 대화 4일째 일정으로 감북동과 덕풍2동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올해 주요현안 사업 현황을 설명하며 36만 자족도시의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들의 성공적 완료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감북동의 한 주민은 LH에서 추진 중인 감북지구 사업이 불가능할 경우 초이-감북간 광역도로 중 감북동 구간은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 시장은 “감일, 위례지구와 관련해서는 LH에서 추진하도록 협의할 것”이라며 “감북지구 사업이 불가할 경우 국비지원 요청, 자체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시에서 직접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감북지구 취소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지구 내 토지주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4월 경 LH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 열린 덕풍2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300여명의 많은 주민이 참여했으며 버스노선 신설, 주차장 신설, 쓰레기 수거 등 생활밀착형 건의가 줄이었다.

이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타 기관과 협의가 필요하거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주민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추진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미처 전하지 못한 시정발전 건의나 개선사항은 언제든 하남시 홈페이지 내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면 해결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