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 주민과 소통 나서
이교범 하남시장, 주민과 소통 나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5.02.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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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동 주민센터서 주민과 대화
▲ 이교범 하남시장이 천현동을 시작으로 주민과 소통에 나섰다.

이교범 경기도 하남시장이 천현동을 시작으로 주민과 소통에 나섰다.

2일 천현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주민과의 대화에는 이교범 시장, 김승용 시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작에 앞서 “올해는 하남시가 36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작된 대화 시간에서는 천현동 내 도로 확장 및 재포장, 우수관로 확장 및 추가 설치, CCTV 설치 등 기반시설에 관한 주민들의 건의가 주를 이뤘다.

이 시장은 “도로 확장과 재포장의 경우는 토지소유주의 사용승락, 예산 확보 등의 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추진토록 할 것”이라며 “오늘 제시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현동과 신장 1동부터 시작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9일 초이동을 끝으로 하남시 내 총 12개 동을 돌며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한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