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실용음악학과 신입생 모집
신한대, 실용음악학과 신입생 모집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5.02.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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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는 콘서바토리(실용음악학과)과정 신입생 12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4년제 과정의 콘서바토리는 K-POP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신한대 공연예술학과의 작곡가 겸 가수인 주영훈 교수를 비롯해 K-pop 전공 유명 뮤지션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특강과 특별지도를 맡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학과 교육과정은 세계적인 K-Pop 한류 열풍에 발맞추어 방송연예와 예술분야에서 새로운 감각을 갖춘 전문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교육과 이론 교육으로 세계시장에서 통용되는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공분야는 보컬, 기타, 작.편곡, 드럼, 베이스, 재즈피아노, 키보드, 음악프로듀서, 사운드엔지니어이며, 신청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예정자 포함)와 동등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이다. 졸업자에게는 실용음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수강생은 학위 수여 때 까지 1장 이상의 디지털 앨범을 제작하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현장능력을 교육받는 등 멀티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한 다양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콘서바토리(실용음악학과)는 교육시설로 녹음실과 200석·300석·5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 콘서트 및 소규모 공연시설이 완비된 원형극장, 1대1 레슨이 가능한 레슨실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 정규과정 학생과 마찬가지로 재학 중 도서관, 보건센터 등 모든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학 전형은 면접 및 실기평가(실기 60% + 면접 40%)로 치러진다. 신청접수는 28일까지이며 실기와 면접은 추후 개별 통지한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