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中산업체와 현장실습 협약
경인여대, 中산업체와 현장실습 협약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5.01.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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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어학연수 등 체험학습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해 6월 정부의 특성화전문대학에 선정된 후 국제화 선도대학으로 자리잡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경인여대는 지난 16일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국제화 경험과 현지기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심양 현지에서 중국산업체 3곳과 현장실습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경인여대생들은 중국 어학연수 등을 통해 3곳의 산업체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경인여대와 협약을 맺은 중국 산업체는 ㈜북경성세천순투자관리공사 랴오닝 지사, ㈜심양진급장식공사), 랴오닝성후베이 상인협회다.

㈜북경성세천순투자관리공사는 투자자문회사로서 우리나라의 은행과 제2금융권을 통합한 형태의 금융회사다. ㈜심양진급장식공사와 랴오닝성후베이 상인협회는 종합상사와 유통업체를 겸한 대형마트다. 두 회사가 유통하는 제품은 가구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지난 7일 중국 주요기업과 협약을 위해 해외문화사절 공연단을 이끌고 심양을 내방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국심양사범대학 국제교육원 원장, 김형건 경인여대 차이나비즈니스과 교수, 협약 대상 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