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운동여건이 조성되지 않은 보건진료소 지역 14개 마을을 선정해 주2회 노인건강체조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사회가 다변화하면서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농한기를 이용해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운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문가 지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육체노동에 따른 만성퇴행성 질환에 이환된 주민에게 건강증진실에 설치되어 있는 의료기기 등을 사용해 농사로 인한 피로해소와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군은 운동실천율의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반영 댄스스포츠, 노인체조, 포크댄스 등을 선택적으로 교육했으며, 전문가의 지도로 효율을 극대화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은 노인성질환을 예방하고 신체활동이 적은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근육의 탄력성과 골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밑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 

민형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