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경 동두천시 송내동 상가건물 1층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두천소방서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건물 수족관 등 집기류가 소실되고, 바로 옆 식당으로 옮겨 붙어 이 식당 일부(32㎡)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족관 내부에 설치된 온도조절용 시즈히터 과열 및 과부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 중이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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