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커플' 김무열-윤승아, 3년 연애 끝 4월 결혼
'배우 커플' 김무열-윤승아, 3년 연애 끝 4월 결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1.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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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연예계 공식커플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오는 4월 결혼한다.

두 배우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는 5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열과 윤승아가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말부터 교제했으며, 2012년 교제 사실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의 사랑은 김무열의 군 입대에도 흔들림 없었다. 김무열은 2012년 10월9일 입대했고, 윤승아는 김무열의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를 관람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무열은 소속사의 발표에 앞서 자신의 팬카페에 새해 인사와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무열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긴다"며 "4월4일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뮤지컬 스타인 김무열은 현재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 중이며, 윤승아는 드라마 '몽땅 내사랑' '해를 품은 달'과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