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밀양중학교(교장 이병태)는 지난 26일 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젠틀맨 합창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젠틀맨 합창제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반별 합창경연을 통해 급우 간에 협동심을 함양하고 음악적 표현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개최되며 이날 총 21개 학급에서 자유곡을 선정, 그동안 음악시간에 배운 기량과 반별 특징을 살려 신명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젠틀맨 합창제 오프닝 행사에서는 밀양중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더불어 이웃 학교인 밀양여중 합창부를 초청해 협연함으로써 소리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 학생들은 짧은 기간에 노래연습과 더불어 다양한 안무와 퍼포먼스 등을 곁들여 청소년들의 끼를 맘껏 발산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