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자유총, 새터민 초청 안보강연회 개최
철원자유총, 새터민 초청 안보강연회 개최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4.12.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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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지회 회원들과 신철원고 학생들이 '통일'이란 구호와 함께 화이팅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철원군지회(지회장 이성호)는 19일 강원 철원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무순 여성회장, 안정희 부지회장, 하종기 청년연합회장, 이옥경 포순이단장을 비롯한 회원, 철원지역 보훈단체, 신철원고등학생,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초청 안보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초청돼 안보강의를 펼친 정진화(51·여) 새터민은 함흥 출신으로 전 북한철도방송위원회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탈북해 현재 대한민국 통일교육원 강사와 통일신문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진화 새터민은 강의에서 북한의 남침야욕, 인권유린, 배고픔의 현실 등 북한의 실상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북한의 허상과 현실적 안보관 인식시켰다.

한편 철원군지회는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먹었던 감자, 주먹밥 등을 만들어 안보강연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시식체험을 했다.

[신아일보]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