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철원군지회(지회장 이성호)는 19일 강원 철원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무순 여성회장, 안정희 부지회장, 하종기 청년연합회장, 이옥경 포순이단장을 비롯한 회원, 철원지역 보훈단체, 신철원고등학생,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초청 안보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초청돼 안보강의를 펼친 정진화(51·여) 새터민은 함흥 출신으로 전 북한철도방송위원회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탈북해 현재 대한민국 통일교육원 강사와 통일신문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진화 새터민은 강의에서 북한의 남침야욕, 인권유린, 배고픔의 현실 등 북한의 실상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북한의 허상과 현실적 안보관 인식시켰다.
한편 철원군지회는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먹었던 감자, 주먹밥 등을 만들어 안보강연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시식체험을 했다.
[신아일보]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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