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주관 ‘경주문학상’ 수상작 선정
한수원 주관 ‘경주문학상’ 수상작 선정
  • 천명복 기자
  • 승인 2014.12.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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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윤청로 본부장은 경주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경주문단을 활성화시켜 문화예술의 천년고도답게 문학중심지로 발전토록 하는 경주문학상을 제정해 ‘경주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경주문학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에는 이여명(본명 이종백)의 ‘돌을 쪼다’와 수필부문에는 최태호의 ‘허수아비’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11시 경주예술의전당 지하 센텀홀에서 경주문학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주문학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청로 경주문학상운영위원장은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는 찬란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우리민족의 전통과 영광이 있는 지역”이라며 “경주문학상을 계기로 경주지역 문학이 한국문학을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까지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경주/천명복 기자 mb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