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토막시신' 추정 비닐봉지 4개 발견
'팔달산 토막시신' 추정 비닐봉지 4개 발견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4.12.11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사이서 발견…'확인 중'

▲ 토막난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 등산로 일대에서 5일 오전 경찰 병력들이 추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수원 팔달산 장기없는 토막시신'사건과 관련, 경기 수원시를 관통하는 수원천에서 토막시신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봉지 4개가 추가 발견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전 11시24분경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에서 인체로 보이는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거된 비닐봉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인체가 맞는지, 토막시신과 동일인인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