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성장기업 12곳 추가 선정
경북도, 신성장기업 12곳 추가 선정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4.11.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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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세무조사 유예·기술개발 지원 등 혜택

[신아일보=경북도/김상현 기자] 경북도는 25일 ‘2014년 신성장기업’으로 세기리텍, 유에이종합통신, 월산 등 12개 업체를 선정해 표창했다.

신성장기업은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이고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 발생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군수,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 우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지원자금 평가시 가점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기술개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1개 업체를 선정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튼튼한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자금, 연구개발, 인력, 판로 등 단계별 지원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