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접객업소 대상 위생관리 점검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경남 진주시는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조치를 하기로 했다.
시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영업 중 음식류의 조리·판매보다는 주로 주류를 취급하는 소주방·호프·카페 등의 형태로 운영되는 식품접객업소 1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4개반 17명으로 위생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여부,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불법 변태 영업행위, 가격표 부착 및 표시된 가격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적절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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