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항로 신규 여객선 취항
인천-백령항로 신규 여객선 취항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4.11.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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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킹호… 매일 1회 왕복 운항

[신아일보=옹진/고윤정 기자] 인천-백령항로에 고려고속훼리(주)의 코리아킹호가 11일 취항했다.

코리아킹호는 총 톤수 534톤, 정원 449명, 최대속력 40노트, 화물적재 7.36톤 규모로 매일 1회 왕복운항하며 운항시간은 인천출발 오전 8시30분, 백령출발 오후 1시30분이다.

인천-백령항로는 지난 4월 21일부터 데모크라시5호가 운항이 중단돼 2척만 운항되다가 11월1일부터는 씨호프호마저 경영악화를 사유로 장기휴항함으로써 하모니플라워호 1척만 운항돼 왔다.

코리아킹호가 취항함으로써 세월호 사고 이후 불편을 겪어온 백령도, 대청도 지역 주민들의 해상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