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막내 이름 걱정되지만 잘 버틸 것"
송일국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막내 이름 걱정되지만 잘 버틸 것"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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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일국 삼둥이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이름 비하인드 밝혀

송일국이 '국민 세쌍둥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이름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송일국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서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언급했다.

이날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이름에 대해 "대한 민국 만세는 태명이었다. 사실 모친의 감탄사였는데 순서대로 나왔다"고 이름을 독특하게 지은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다른 이름을 지어놨는데 마침 아들이라 이렇게 짓게 됐다. 또 10개월동안 입에 붙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에 컬투는 "이름이 성과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송일국은 "사실 막내 만세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성격을 봐서는 잘 버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현기증’(감독 이돈구)은 큰딸 영희(도지원)와 남편 상호(송일국) 부부, 고등학생 작은 딸 꽃잎(김소은)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김영애) 네 식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