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29일 시정연설 뒤 여야 지도부와 회동
박근혜 대통령, 29일 시정연설 뒤 여야 지도부와 회동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4.10.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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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신아일보=박에스더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 여야 지도부와 별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박대통령은 29일 정부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직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우윤근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별도로 만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에도 취임후 첫 정기국회 시정연설을 계기로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대표와 3자회동을 한 바 있다.

앞서 지난 7월10일에는 박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청와대에서 만나 세월호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29일 회동 내용에 대해선 박 대통령이 본인이 강조한 주요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협조를 여야 지도부에 당부할 것과 공무원 연금개혁 등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이날 회동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 심사기일 이내 처리해 줄것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