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웃사랑 실천 우수기관 선정
영주시, 이웃사랑 실천 우수기관 선정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4.10.19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아일보=영주/강정근 기자] 경북 영주시가 2014 경북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된 2014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돕기 성금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5억8800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단체·개인 부문에는 2년전부터 지역의 어려운 아동 12가구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영주기관차 승무사무소 박이규(사랑나누기 회장)씨가 회원들을 대표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김제현(의류 업체 노스페이스를 운영)씨가 경상북도 경찰청장상, 정옥희(영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장)씨가 경상북도 사랑의 열매 명예단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