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서, 여성업주 협박 40대 동네조폭 구속
금산서, 여성업주 협박 40대 동네조폭 구속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4.10.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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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금산/길기배 기자] 충남 금산경찰서는 금산군 일대에서 여성혼자 운영하는 호프집, 노래방 업주 등을 상대로 “교도소에서 나온지 얼마 안됐다, 용돈을 달라”고 수십차례 공갈 및 영업을 방해한 J씨(47)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작년 12월 초순경부터 금산읍내 여성 혼자 운영하는 호프집, 노래방 등을 전전하며 업주를 상대로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안돼 용돈이 없으니 용돈을 달라”고 협박 및 갈취하고 이를 거절하면 가래침을 뱉으며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