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위생업소 일제점검
충남도,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위생업소 일제점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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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간 준수·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등 점검

[신아일보=충남/김기룡 기자] 충남도가 가을철 단풍구경, 지역축제 등으로 인해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간 시군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고속도로휴게소가 소재한 11개 시·군이 합동으로 위생공무원 22명을 투입해 도내 27개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접객업소, 즉석판매·제조업소, 식품소분업소 등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제품 등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외에도 이번 점검에서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 중심의 홍보 및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우리 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의 위생환경이 더욱 깨끗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