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모의훈련
안산,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모의훈련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4.10.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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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서

[신아일보=안산/문인호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15일 오후 2시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소규모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대비 태세 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실시한다.

모의훈련은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는 실험실에서 화학물질 사용 후 남은 물질을 다른 물질이 들어있는 용기에 넣어 화학반응으로 인한 유독가스 발생 및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이창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공단배후도시의 안전이미지를 제고하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매뉴얼의 현장 적용성 점검 및 각 유관기관간의 협력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