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서울역 방향 열차운행 30여분 지연
25일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 승강장에서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안전문(스크린도어)과 전동차 사이에 끼인채 7~8여m 끌려갔다. 이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로 이수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상행선 열차 운행이 30여 분간 지연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람들이 전동차에 오르내리는 와중에 이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CCTV 분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동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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