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웹툰으로 홍천 알린다
스마트폰 웹툰으로 홍천 알린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4.09.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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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서 제공

[신아일보=홍천/조덕경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폰 웹툰을 활용한 홍천의 가을·겨울축제, 주요관광지를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웹툰이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의미하는 카툰(cartoon)이 합쳐져 만들어진 용어로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를 동원해 제작된 인터넷 만화를 의미한다.

군은 상반기 홍천 9경을 위주로 한 홍보에 이어 하반기에 실시하는 이번 웹툰 홍보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축제, 인삼·한우 명품축제, 홍천강 꽁꽁축제와 은행나무숲 등 가을,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축제와 단풍이 아름다운 관광지를 홍보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홍천군 홍보 웹툰을 시청하려면 카카오톡 더보기→플러스친구→오늘의 웹툰 친구신청을 하면 된다. 즐거운페리씨 홍천여행매니저 핀이 안내하고 회당 3페이지로 4화가 연재될 예정이며 홍천문화관광포털(www.great .go.kr)과 링크돼 더 자세한 축제, 관광지를 볼수 있게 했다.

오늘의 웹툰 총 회원 가입자는 현재 67만명 정도이고 평균 하루 메시지 오픈율은 20만명 정도가 열람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홍보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상반기 홍천군의 웹툰광고 시청 인원은 211만2429명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고 다시 볼 수 있는 웹툰을 활용한 홍보로 관광객들이 홍천을 오래 기억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