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남양주/정원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천마산 야생화 사진콘테스트 공모작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2014년 창조·문화적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평내·호평역에서 실시했으며 이 날 전시회를 위해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사진공모전 접수를 시작해 지난달 22점의 작품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천마산의 야생화들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목적으로 시작된 사진콘테스트의 입선작들은 평내·호평역에 전시돼 보는 이마다 천마산의 숨은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 날 전시된 사진들은 전시가 끝나자 마자 호만천변 옹벽벽화로 게첨돼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문화거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날 호만천을 지나는 주민들은 “호만천의 회색옹벽에 천마산의 야생화가 식재됐다”며 호평했다.

한편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4년 마을가꾸기사업을 통해 주민간 공동체활성화는 물론이며, 호만천 환경개선을 통한 문화와 쉼의 장소로의 재탄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