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약재·한방 관련 산업 활성화
대전시, 한약재·한방 관련 산업 활성화
  • 김기룡·길기배 기자
  • 승인 2014.09.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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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혜화당 e-마켓 플레이스’ 개설

[신아일보=대전/김기룡·길기배 기자] 대전시가 산학협력사업(지역연고 육성사업 RIS)의 일환으로 지역의 한약재 유통 및 한방관련 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거래 중개 사이트인 대전대 ‘혜화당 e-마켓 플레이스’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는 ‘혜화당 e-마켓 플레이스’ 발표회를 2일 유성구 리베라호텔에서 대전대학교 RIS사업단 주최로 대전시 백춘희 정무부시장, 대전대학교 임용철 총장,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오프라인 위주의 한약재 및 한방 시장을 온라인상으로 유입해 전국적인 시장 형성과 대전지역 업체의 유통망 확보를 위해 인터넷 거래 중개 사이트를 개설했고, 한의원에 공급되는 전문한약재를 거래하는 B2B를 오픈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일반소비자가 거래할 수 있는 B2C 사이트를 추가로 개설 오픈해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유일의 한약재 전문사이트로 거듭나게 됐다.

한편 ‘RIS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대학의 인력·장비 등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 및 생산현장의 공정개선과 제품개발 등을 통해 지역의 고용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대전지역 3개 대학 4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