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스포츠파크 전국대회로 북적북적
거창 스포츠파크 전국대회로 북적북적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4.08.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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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등 1000여명 발걸음

[신아일보=거창/최병일 기자] '2014 전국 가을철 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및 '2014 전국이순테니스연합회장배대회'가 8월 마지막주에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권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5일간 전국 배드민턴 꿈나무 500여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이순테니스연합회장배 대회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550여명의 선수가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렀다.

이로 인해 1000여명의 유동인구가 거창군을 다녀가 도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인해 거창스포츠파크의 우수한 시설, 주변의 수려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데다 더없이 운동하기 좋은날 거창을 오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경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전한 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단위 이상 대회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운동시설은 물론 아름다운 공원까지 같이 조성되어 있는 거창 스포츠파크를 많은 군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대회가 어린선수들과 학부형 그리고 많은 임원 및 관계자가 거창을 찾는 만큼 위생·숙박업소와 식당을 비롯해 군민의 친절한 손님맞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