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주민 폭행에 경찰까지 밀친 20대 2명 구속
강화서, 주민 폭행에 경찰까지 밀친 20대 2명 구속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4.08.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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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인천 강화경찰서는 지난 12일 신고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 회사원 A씨(26)와 무직 B씨(25)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30분경 강화읍 소재 국민은행 앞 노상에서 지나가는 주민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발로 차고 어깨를 미는 등 전치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폭행을 한 혐의이다.

한편 A씨는 폭행 등 전과 3범으로 강화경찰서에서는 피의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수감 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공무집행 중인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관공서에서 주취 소란을 일삼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을 떠나 무관용 원칙을 적용, 구속 수사로 대응하고 손해배상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