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세종 전 지역서 'UFG 연습' 실시
충남·대전·세종 전 지역서 'UFG 연습' 실시
  • 홍성/ 민형관 기자
  • 승인 2014.08.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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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보병 사단, 18일부터 22일

[신아일보=홍성/민형관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충남·대전·세종시 전 지역에서 2014UFG 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32사단 장병 뿐 만 아니라 예비군 3만6,490여명, 국가·군사중요시설과 도시기반 및 다중이용시설, 시군구 및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 충남·대전 지방경찰청 예하 경찰서 등 4만1,533명이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고 후방지역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UFG연습중에는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방위지원본부 등이 운영되며향방동원훈련 및 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을 통해 민·관·군·경의 통합된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여 유사시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한다.
 
또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적 활동 양상을 고려한 대 규모의 대항군을 운용하여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육군 32사단은 훈련 기간 중 다수의 군 차량 및 병력이동에 따른 일부 도로구간 교통체증 등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리며, 훈련목적상 적으로 위장한 대항군 등 거동수상자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와 경찰서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