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김제식 국회의원 초청 시정 설명회
서산시, 김제식 국회의원 초청 시정 설명회
  • 서산/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8.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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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고속도로 건설·국세 지방세 환원 등 지역 현안사항 협조 요청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지역구 김제식 국회의원(서산태안)을 초청해 원활환 사업 추진과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시정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이완섭 시장과 김영인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및 현안 설명, 외부재원 확보 대상사업 건의, 지역 발전에 관한 사항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대산석유화학단지 국세의 지역 환원의 당위성을 인식하고 시와 국회의원이 협력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시는 국도대체 우회도로(성연~인지), 서산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대산공단 진입로 확포장, 광역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서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사업 등에 대한 국도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민항 유치, 대산항 인입철도의 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반영, 국제여객항로 쾌속선과 카페리선 공동 추진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 발전 가속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현안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식 의원은 현안사업의 원만한 해결과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구 국회의원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