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방약초축제 준비 스타트
산청, 한방약초축제 준비 스타트
  • 산청/김종윤 기자
  • 승인 2014.07.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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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행사 앞두고 실무회의 개최

[신아일보=산청/김종윤 기자] 경남 산청군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10월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열리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산청군은 지난주 총회 개최에 이어 31일 오전 8시20분 군청 부군수실에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실무회의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총괄적인 기본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설명과 단위 행사별 담당부서 지정, 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 진입을 목표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개발형 웰빙 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100여개의 알찬 단위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 건강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동의보감 숨결따라, 산청약초 향기따라'의 슬로건으로 축제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또 동의보감 주제관의 기능별 디자인 개발용역 추진, 동의보감상 시상 요강 공고, 축제운영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약초 판매자의 규격 포장재 지원, 축제 사전 팜플렛(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제작 및 야립 광고판 등을 통한 홍보와 중국 상해 진출 홍보 등 차질 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군은 9월 중순께 담당부서별 최종보고회를 개최, 축제 준비 추진 중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9월말까지 행사장 물품설치 등 방문객 맞이를 위한 모든 축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