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9시 현재 5.4% 투표율
7·30 재보궐선거 9시 현재 5.4% 투표율
  • 주영준 기자
  • 승인 2014.07.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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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하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보다 낮아

 7·30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30일 9시 현재 5.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가운데 15만628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표는 오후 1시부터 반영된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 순천시·곡성군 지역으로 9%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 광산을 선거구로 3.5%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투표율은 지난해 상·하반기 투표율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다. 같은 시간 지난해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투표율은 6.7%, 하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 5.8%를 기록했다.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16만7020명의 유권자 가운데 1만3372명이 참여해 8%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여야간의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 수원을(권선) 4.5%, 수원병(팔달) 4.9%, 수원정(영통) 4.9 평택을 5.1%, 김포 5.9%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