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거창/최병일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22일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2014년 청소년국가대표가 된 사격 주소희(대성일고1)선수와 배드민턴 허인(가조익고1)선수를 초청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격의 주소희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경남지역 대표를 했고 충무기 전국사격대회 여중 공기소총 개인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타 지역의 무수한 러브콜이 있었으나 대성일고로 진학해 공부와 사격을 병행하고 있다.

주소희 학생은 학업성적도 우수하며 올해는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로 선발되는 동시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배드민턴의 허인 선수 또한 2013년 전국소년체전 경남지역 대표를 했고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2014년 배드민턴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 군수는 "거창군의 입장에서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꼭 국가대표로 성장해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거창군을 넘어선 대한민국 체육위상을 높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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