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뜨거운 밤 만든다
보령머드축제, 뜨거운 밤 만든다
  • 보령/박상진 기자
  • 승인 2014.07.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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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3일간 '힙합·레이브파티' 등 야간공연
▲ 령머드축제의 야간공연 하이라이트가 오늘 밤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절정을 이룬다.

[신아일보=보령/박상진 기자] 세계인이 즐기는 충남 보령머드축제의 야간공연 하이라이트가 25일 밤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절정을 이룬다.

25일 저녁 8시에는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 '머드락페스티벌'이 펼쳐지며, 26일 저녁 8시에는 '힙합 &레이브 파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같은 시간에 '7080 콘서트'가 펼쳐진다.

보령머드축제에는 진흙 속에서 함께 즐기는 난장판과 함께 음악이 빠질 수 없다.

낮에는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 한국인과 외국인 구분 없이 신나는 리듬에 맞춰 온몸을 흔드는 '머드몹씬'을 즐기고 이번 25일부터는 그 리듬을 저녁까지 이어가는 계기가 마련된다.

25일 저녁 8시에 개최되는 '머드락페스티벌'은 새롭게 신설됐으며, 강산에밴드를 비롯해 슈퍼키드, 내귀에도청장치, 고고보이스 등 웬만한 락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쟁쟁한 가수들이 출연한다.

26일에 펼쳐지는 '힙합 &레이브 파티'에는 힙합그룹 '쿨키즈'를 비롯해 W.Bver, 알피, 루팡, Black Sun, 산이, MC 스나이퍼, DJ FunkyMan 등이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 축제 마지막날인 27일 저녁 8시에는 폐막식과 함께 '7080 콘서트'가 펼쳐진다.

7080 콘서트는 이택림의 진행으로 김범룡, 박남정, 남궁옥분, 권선국(녹색지대) 등이 대거 참여한다.

한편 제17회 보령머드축제는 이달 27일까지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