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
  • 예산/이남욱 기자
  • 승인 2014.06.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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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민선 6기 군정 구호 확정

[신아일보=예산/이남욱 기자] 충남 예산군은 1일 새 닻을 올리는 민선 6기 군정 구호를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으로 확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군정구호로 결정된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은 변화와 개혁을 통한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 내포시대 충남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예산발전을 이루겠다는 황선봉 예산군수 당선인의 공약사항과 실천의지가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군은 또 이를 뒷받침할 군정 방침으로 신뢰받는 섬김행정, 약동하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균형있는 희망복지, 가치있는 농업육성 등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공직사회 개선과 실천하는 행정으로 군민을 섬기고, 기업과 영세농이 함께 공생하며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내포신도시와 상생 발전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또 예당저수지 종합관광 개발사업과 수덕사 종합정비 등 힐링과 낭만이 있는 관광특구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 추진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행정을 추진한다.

황선봉 당선인은 "지금보다 더 나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며 "군민들 위에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군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헌신하는 군수가 돼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예산으로 탈바꿈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선봉 당선인은 1일 오전11시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군수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