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천안/이윤호 기자] 충남 천안시 백석동 통장협의회는 17일 동 환경에너지사업소 내 1300㎡ 규모의 유휴지를 이용해 가꾼 '사랑의 감자' 100박스(20㎏)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 15개소,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중증장애인) 50세대, 한부모가정 20세대, 소년소녀가정 5세대, 다문화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허종성 통장협의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따뜻한 사랑으로 감자를 키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장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