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2동,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강동구 성내2동,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4.06.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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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서울/김두평 기자] 서울 강동구 성내2동이 17일 한민교회(천호대로 168다길 39)에서 구내 교동협의회와 함께 제2분기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살아가는 저소득 어르신 중 4~6월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한민교회에서 잔치음식을 준비하고 전북은행 천호지점에서 선물을 마련했다.

생신축하연에는 성내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70여명이 초청됐고, 성내2동 직원들과 직능단체원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점심식사 대접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교회 아코디언 팀이 공연을 열어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성내2동 오미혜 동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 보람차다"며, "직능단체회원들과 전북은행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 사업을 발굴해 홀몸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