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콘셉트카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쉐보레 콘셉트카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 박주용·박상진 기자
  • 승인 2014.05.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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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장 마련
▲ 쉐보레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총 2,208㎡ 면적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셉트카와 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신아일보=박주용·박상진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총 2,208㎡ 면적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셉트카와 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디젤 엔진 및 다운사이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주요 신차에 고연비 친환경 엔진과 첨단 기술을 적용해 온 쉐보레는 이번 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쉐보레 브랜드 국내 출범 3주년 성과의 기반이자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주요 제품 라인업과 친환경 전략을 공개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해 온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혁신이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의 격전지인 이 곳 부산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전기차 배터리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LG화학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능과 효율이 탁월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말리부 디젤, 트랙스, 스파크EV 등 브랜드 슬로건 'FINDNEWROADS'로 대변되는 혁신과 고객가치를 반영한 고효율 친환경 제품군을 중심으로 총 24대의 제품을 에코테크존, 스타일존, 터보존, 캠핑존, 브랜드존 등 주제별 전시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다음달 말 국내 개봉을 앞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편에 주인공 범블비(Bumblebee)로 출연하는 카마로(Camaro) 콘셉트카를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한편 쉐보레는 오는 31일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 선수가 활약하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사인회, 그리고 다음달 6일에는 쉐보레 말리부 광고 모델 정우의 프리 허그 이벤트를 열어 주말 모터쇼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