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리조트, 경영쇄신 통해 영업활성화
㈜대천리조트, 경영쇄신 통해 영업활성화
  • 보령/박상진 기자
  • 승인 2014.05.13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몸집은 줄이고, 내실은 다지고"
▲ ㈜대천리조트가 다양한 경영쇄신정책을 바탕으로 영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은 대천리조트 전경

[신아일보=보령/박상진 기자] 충남 보령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천리조트가 3기 임원의 다양한 경영쇄신정책을 바탕으로 영업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주)대천리조트는 지난 2월에 취임한 김충수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몸집 줄이기와 영업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취임 직후부터 사택 매각을 추진해 4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했고, 차량유지비 절감을 위해 관용차의 운영비용 축소, 직원 숙소운영 개선에 따른 비용절감 등 몸집 줄이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천리조트 운영의 골칫거리였던 대출금에 대한 이자율을 약0.2%를 낮춰 연간 3,700여만원의 비용을 감소시켰다.

게다가 콘도와 골프장을 연계시킨 36홀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골프 경기도우미 평가제도를 도입해 서비스를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

또 비상 시 대처요령을 강화교육을 진행해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몸집은 줄이고 내실은 더 단단히 다져 시민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광지역특별법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천리조트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콘도를 비롯해 골프장, 레일바이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