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곶감축제, 전국 대표 문화축제로
외남곶감축제, 전국 대표 문화축제로
  • 상주/김병식 기자
  • 승인 2014.05.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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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 대상지 선정

[신아일보=상주/김병식 기자] 경북 상주시 외남곶감축제가 2014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신규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외남곶감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한 것으로 상주시가 지난 3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에 응모한 결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신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총 3천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외남감꽃문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배)에서는 "올해 12월 말까지 감과 곶감을 주제로 한 감 풍년농사 기원제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주민 자발적으로 개최해 온 감꽃음악회와 외남곶감축제 등 창의적인 문화행사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은 읍·면·동 단위 마을 주민들이 문화를 매개로 한 공동체를 만들고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나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연속 지원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공동체의 역량강화 활동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