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산물 152만7784kg 판매
지난해 농산물 152만7784kg 판매
  • 양평/문명기 기자
  • 승인 2014.04.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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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협, 42억3100만원 상당 소득 창출
▲ 양평농협은 지난해 152만7784kg의 농산물을 판매, 42억3100만원 상당의 소득을 창출했다. 사진은 양평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친환경농산물 등을 구매하는 고객들 모습.

[신아일보=양평/문명기 기자] 경기도 양평농협(조합장 윤세기)은 지난해 152만7784kg의 농산물을 판매, 42억3100만원 상당의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양평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판매량은 82만8480kg으로 25억68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는 것. 같은 기간 일반 농산물은 69만9304kg으로 16억6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친환경과 일반 농산물을 비교하면, 물량면에서는 친환경이 일반 농산물보다 12만9176kg이 더 많았고, 이에따른 매출도 9억500만원이 많아 친환경의 비중이 컸다.

양평농협의 농산물 판매 매출 42억원은 ‘양평농협 연합사업단’을 통해 조합원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의 판매에 힘입은 것이다.
양평농협 연합사업단은 관내 양평ㆍ양서ㆍ용문 등 3개 지역농협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윤세기 양평농협 조합장 취임 이후 양평농협은 양평농협 조합원으로 구성된 ‘친환경채소연구회’ 등을 통해 선진농업기법, 적절한 출하시기 조절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 조합장은 “농협은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라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모든 조합원농민이 연간소득 1억원 농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