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수 새누리당 후보공천 선택의 기로
철원군수 새누리당 후보공천 선택의 기로
  • 강원취재본부
  • 승인 2014.04.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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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일 전화여론조사… 19일 당원투표로 결정

6·4지방선거 강원 철원군수 새누리당 예비후보 공천희망자 3명을 비롯한 철원군 선거구 도·군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에 대한 전화주민여론조사가 15~18일 사이에 걸쳐 진행되면서 지역유권자 800명에게 전화선택을 받는다.

특히 철원군수 예비후보들은 16~17일 양일간 걸쳐 만19세 이상 철원군유권자가 약 3만8천여명인 가운데 800명의 선택으로 공천비율 50%를 결정하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공천 예비후보자들은 긴장을 끈을 놓을 수가 없는 상태다.

이어 19일에는 771명의 당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각 선거구 예비후보들에게 공천 50%의 표심을 던진다.

철원군수 새누리당 예비후보 공천투표 번호는 이현종 기호1번, 고기영 기호2번, 정호조 기호3번 순으로 결정돼 당원들의 선택을 받는다.

당원투표는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갈말농협 문혜지점 2층 회의장에서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장이 마련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상향공천 작업이 시작되면서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민심·당심 잡기 기로에 섰다"며 "최종 공천자가 선정되면 제외된 후보들의 불만을 최소화해 새누리당이 민심을 얻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