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장 안전 방범진단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장 안전 방범진단
  • 익산/문석주 기자
  • 승인 2014.04.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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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나유인 서장 등 참석

[신아일보=익산/문석주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8일 봄 축제가 열리는 익산시 왕궁면 소재 주얼팰리스에 대한 종합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 날 방범진단은 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는 '주얼팰리스 2014 보석대축제' 행사장에 귀금속 등을 노린 강.절도 및 날치기 사건 등에 대한 대비책을 점검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나유인 서장, 생안과(계)장, 왕궁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방범인원. 시설현황을 검토 후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방범시설 면에서는 우수하나 날치기 예방 등 우발적인 범죄에 대응할 경비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을 공감해 행사기간 중에 왕궁파출소 주관으로 이동파출소를 운영하고 형사들을 거점 배치하는 등의 주민 눈높이 방범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익산서는 다른 시.도와 인접한 장소에 있는 주얼팰리스에서 범죄 발생 시, 인접 서.지구대와의 공조 및 도주로를 차단하는 범죄대응 매뉴얼도 제작,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토록 사전 조치하는 등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나 서장은 "관내에서 열리는 축제이면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중심으로 경찰 활동이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