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장 전귀권 예비 후보, 5대 공약 발표
양천구청장 전귀권 예비 후보, 5대 공약 발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4.04.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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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양천’프로젝트 소통, 나눔, 화합으로 '따뜻한 양천' 선언!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은 후보 공천에 따른 지구당 경선으로 분주하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4월5일 경선이 치루어 지는 곳이 서울 양천구다. 처음 경선이 시행되는 만큼 그 관심 또 한 뜨겁다. 새누리당 양천구청장 예비 후보로 6명이 등록했다.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을 역임하고 지난 2월 퇴임한 전귀권 예비 후보는 경선 3일을 앞두고, 5대 공략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지난달 20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33년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소통, 나눔, 화합을 통한 ‘행복양천’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하고, 2일 5대 공약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4대 목표 16개 주요과제를 설정했다. 또 행복을 보장하는 희망복지 건설 사업으로 6대 목표 39개 과제를 내놓았다. 조화를 이루는 균형발전도시 조성사업으로는 5대 목표 34개 과제를,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 환경도시 조성사업으로는 4대 목표 27개 과제를, 소통과 참여의 열린 자치도시 사업으로는 3대 과제 17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 후보는 1980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시청을 비롯 중구청, 동작구청 부구청장으로 지내다, 최근 1년 6개월 동안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으로 일 해왔다. 지난 2월 퇴직 후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