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자살 시도 美도 흥미
국정원 직원 자살 시도 美도 흥미
  • 주영준 기자
  • 승인 2014.03.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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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신아일보=주영준 기자]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유오성과 연관된 국정원 직원의 자살 시도로 사건이 이상하게 꼬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24일 “국정원 직원 권모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그는 중국 선양의 한국 영사관에 근무했으며 유우성에 대한 증거 조작건으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국정원이 고용한 또 다른 남성이 이달 초 자살 시도 후에 병원에 입원한 일을 예를 들면서 “권씨의 자살 시도가 국정원이 관련된 두 번째 사건으로 앞서 자살을 시도한 남성과 연관되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부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