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농협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길상농협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4.03.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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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선관위,고석현·유양열·김덕열 등 3명

[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인천시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실시하는 길상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 고석현 전 길상농협 전무, 유양열 전 길상농협 이사, 김덕열 현 길상농협 감사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강화선관위는 지난 17-18일 후보자등록 마감 후 18일 강화군선관위에서 구병모 사무국장의 주재로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 결정, 합동연설회 개최 여부 협의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 등을 위한 후보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호결정 추첨 결과 유양열 후보가 기호 1번, 고석현후보가 기호 2번, 김덕열후보가 기호3번으로 결정됐고, 합동연설회는 후보자 전원의 합의로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모든 후보자들은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고자 '공명선거실천 결의문'에 서약했다.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선거일 전일인 28일까지 할 수 있으며, 농협협동조합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선거공보 배부 및 전화(문자메시지 포함)·컴퓨터통신(전자우편 포함)을 이용한 지지 호소, 도로·시장 등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다수인이 왕래하거나 집합하는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 호소 등이 가능하다.

군선관위 구병모 사무국장은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상대방 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금품·향응 제공 관련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 인력을 총동원하여 감시·단속 체제를 강화하는 등 깨끗한 선거풍토 정착을 저해하는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