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 등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강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와 품목별농업인연구회, 개인농가에서 신청한 6개 분야 27개 사업 2,145백만원 사업비에 대한 사업 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

군은 연초부터 지난 2월 7일까지 사업홍보 및 희망농가에 대한 신청서를 받아 현지실태조사를 거쳤으며 이날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 추진요령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사업에 착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 새로운 소득작목의 보급 및 연구 개발과 철저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 특성에 맞게 농업기술센터담당직원이 사업 시작부터 완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은 더욱 확대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여 강화군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백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