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아 학교폭력 예방 강화
신학기 맞아 학교폭력 예방 강화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4.03.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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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교육지원청,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인천 강화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3일(삼산초, 강화중)을 시작으로 14개교의 신청을 받아 학부모 총회 시 학부모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학기를 맞이해 최근 학교 내외에서의 학교 폭력이 심각해 지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학교폭력의 범위와 실제 사례를 접하면서 학교폭력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는 것과 학교 안팎에서 사소한 장난으로 시작된 행동 일지라도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신체적인 괴로움을 준다면 학교폭력이 된다는 사실을 조가을(강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 경찰관), 서현석(한오름학교 교감)강사의 강의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화중학교 학부모 성혜교씨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의 학부모 대처요령을 정확하게 알게 됐고, 이런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꾸준히 실시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다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미영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더 이상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계속적인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활성화 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신청 및 상담은 강화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930-781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