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횡성,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 횡성/조덕경 기자
  • 승인 2014.03.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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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횡성/조덕경 기자]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하고자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사회참여 확대, 소득지원 등의 효과를 꾀하고 있다.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오랜 세월 연마한 능력과 경륜을 활용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에 횡성군은 올해도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년도의 895명보다 184명 늘어난 1079명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터에서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6일 오후 2시 횡성문화관에서 개최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는 사회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고자 하는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사업의 시작을 기념한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유공자 표창과 횡성군 건강증진센터 박기창 센터장의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