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역공동체 일자리 시행
울진군, 지역공동체 일자리 시행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4.03.04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억4천만원 투입 3개 유형 10개 사업 추진

[신아일보=울진/강현덕 기자] 경북 울진군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지난 3일부터 6월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총 1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34명의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지역특화활용형 등 3개 유형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취약계층집수리사업은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교체 및 전기시설 수리 등 주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자원 활용형 특화사업인 삼당마을로컬푸드체험장 운영사업은 곰취 재배, 가공식품 판매 및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또한 친환경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지역의 대표명소인 엑스포공원에 아름다운 꽃길조성 등으로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체육시설 설치 및 정비, 지역문화 관광명소 정비를 비롯한 온천공원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역공동체일자리 연속사업과 한수원사업자일자리사업비 3억원으로 취약계층 70여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