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여주/임경수 기자] 경기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농가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심의회인 '2014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14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심의회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 5개 분야 51개 사업 115개소와 볍씨발아기 등 110대, 또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심의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심의에 앞서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이병형 지부장과 농업인단체장 중 임원개선에 의해 변경된 고구마연구회 이상완 회장 등 2명이 새로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심의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김완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고병원성 조류독감인 AI가 여주 인근시군까지 감염되어 우리시와 농업인들이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오늘 심의회에서 선정된 시범사업이 글로벌 경쟁시대에 시의 농업경쟁력 제고와 신소득작목의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