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륙지 수산물 유통센터' 첫 삽
안동시 '내륙지 수산물 유통센터' 첫 삽
  • 안동/강정근 기자
  • 승인 2014.02.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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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투입 연면적 5032㎡ 규모…내년 완공

[신아일보=안동/강정근 기자] 경북 안동시가 20일 오후2시30분 풍산읍 노리 '내륙지수산물유통센터건립공사' 현장에서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경북지역 최초로 건립되는 내륙지수산물유통센터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새로 건립되는 수산물유통센터는 47,815㎡ 부지에 연면적 5,032㎡ 정도의 규모로서 수산물 도·소매판매시설, 회센터, 다용도회의실, 공원녹지 시설 등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그 동안 경북 내륙지역에는 수산물유통센터가 없어 지역 수산물 유통업체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에 건립되는 내륙지수산물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수산물 유통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싱싱한 활어를 선호하는 내륙 지역의 주민들은 수산물 산지에 직접가지 않아도 신선한 수산물을 싸게 공급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